제목: 그녀가 공작저로 가야했던 사정
글(원작): 밀차
그림: 고래 감독: 야마모토 준이치
방송 시작: 2023년 4월 10일
등급: 15세 이상 관람
편당 러닝타임: 24분, 총 12부작
애니메이션 제작사: 타이푼 그래픽스
안녕하세요:) 제가 한동안 빠져있던 판타지 웹툰&소설 작품은 '그녀가 공작저로 가야했던 사정'인데요. 이 작품은 로맨스판타지 입문작이라고 불릴만큼 소설도 유명하고 웹툰도 성공적으로 되었다고 해요. 그리고 한국 웹소설을 일본에서 애니화 하면서 더 유명세를 탄 작품입니다.저는 너무 재밌어서 애니로 2번 반복해서 보고 만화책으로도 구매까지 하게 된 작품이에요.
줄거리 요약
재수생이었던 박은하는 건물 옥상에서 합격했다는 문자를 받는 순간 갑자기 누군가 등을 떠미는 듯한 장면이 나오고 옥상에서 떨어지면서 의문의 죽음을 맞이합니다.그 이후 박은하는 소설속으로 들어가게 되요. 그러면서 레리아나라는 인물에 빙의를 하게 됩니다. 레리아나는 소설 주인공 베아트리스의 친구이며 약혼자의 계략에 의해 독살당하는 조연 인물이였어요. 현실에서도 억울하게 죽었는데 또 독살당하는 조연의 몸속에 빙의됬다니 레리아나 입장에서는 정말 끔찍하고 싫었겠죠. 남자주인공 '노아 윈나이트'와 여자주인공 '레리아나 맥밀런'은 6개월동안 계약약혼을 하게 되면서 레리아나는 이전 생에서 본 소설의 내용이 조금씩 바뀌게 되는 걸 알게됩니다.그 뒤에 내용은 스포할 수 있으니 직접 보시길 권장드립니다:)
주인공 소개
레리아나 맥밀런/박은하
전생에선 불합격으로 가득했던 대학 재수생. 어느 날 낯선 사람에게 밀쳐져 목숨을 잃고, 눈을 뜨자 소설 속 조연인 '레리아나 맥밀런'으로 환생하게 된다. 부유한 맥밀런 가문의 딸 레리아나가 죽음을 맞이할 예정임을 알고, 이를 벗어나기 위해 발버둥 친다. 전생이 수험생이었기 때문에 두뇌 회전이 빠르고 사물을 냉정하게 분석하는 것이 특기이다.
노아 벌스테어 윈나이트
'박은하'가 환생한 소설 속 남자 주인공. 검은 머리에 금빛 눈동자를 가진 아름다운 미모의 청년으로, 현 국왕의 동생이자 제1왕위 계승자라는 혈통의 소유자. 신흥 귀족과 구귀족 사이의 분쟁 속, 구귀족 대표자로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평소에는 천사와 같은 미소를 띠고 있지만.
아담 테일러
노아의 측근 기사. 은발에 붉은 눈의 청년. 노아의 명으로 레리아나의 경호 겸 감시역을 맡고 있다. 어려서부터 소년병으로서 전장을 누비며 가혹한 전장을 이겨낸 무술 천재. 평소 과묵하고 감정 표현도 적지만 단것을 좋아하는 면도 있다.
키이스 웨스턴버그
노아의 수석 보좌관이자 친구. 윈나이트 공작가를 섬기는 백작. 파란 머리의 녹색 눈동자를 가지고 있으며, 온화하고 상식적인 선을 지키는 성격으로 노아나 시아트리히에게 자주 휘둘린다. 뜻밖의 상황에서 레리아나와 조우하게 된다.
히이카 데민트
신전의 대신관으로 150살을 넘긴 전설적 인물. 평소에는 신력을 봉인하여 어린아이의 모습으로 지내나, 원래는 흰머리에 푸른 눈을 가지고 있는 청년의 모습을 띠고 있다. 레리아나에게 호감을 갖고 스스로를 할아버지로 부르라고 허락한다.
저스틴 샤말
샤말 후작의 아들. 비비안의 오빠. 여동생과 아빠에게 매번 잔소리를 듣지만 가볍게 넘기고 있다. 단정한 생김새에 가벼운 태도를 보이나 왕실 근위기사대의 단장으로 검술에 능하다. 노아와 비등할 정도의 실력을 가지고 있다.
비비안 샤말
'사교계의 여왕'이라 불리는 왕국의 유일한 왕비 후보인 샤말 후작의 딸. 저스틴의 여동생. 빨간 긴 머리와 뛰어난 미모로 모든 것을 손에 넣었다 자부하지만, 노아의 마음만을 가지지 못해, 레리아나를 눈엣가시로 여기고 있다.
시아트리히 뉴리얼 체이모스
노아의 이복형이자 체이모스 왕국의 국왕. 어렸을 때 독살 위협을 받아 후유증으로 한쪽 다리가 온전치 못하게 되어 항상 지팡이를 사용하고 있다. 노아의 변화를 깨닫고, 레리아나에게 관심을 갖게 된다. 평소 장난기가 많지만, 총명한 면모를 보이며, 레리아나를 가까이 두려고 한다.
요즘 로맨스 판타지물에서 자주 등장하는 '소설' 빙의물 + 사랑이야기 로 볼수 있는데요.한국뿐만 안니라 일본과 서양권 나라에서도 인기 얻은 웹툰이라 애니화 발표가 이루어지면서 많은 기대를 얻고 사랑 받은 작품이라고 해요. 카카오페이지 소설 최초 일본 방영작 및 한국 로판 최초 애니화 작품이니 더욱 더 기대하고 작품을 시청했습니다. 우리나라 작가가 쓴 작품이라 그런지 몰라도 퀄리티가 아무래도 있더라구요. 애니는 총 12화까지 나왔고, 웹툰은 외전까지 나왔으니 시리즈별로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